달력

7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도지사, ‘지역항공사 업무
수자원본부장에 지시‘에 따른 의문

김태환도지사가 1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조여진 광역수자원 관리본부장을 지칭하며 지역항공사 설립문제를 직접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담당부서인 관광문화국과 지역항공사 설립추진행정지원단 실무진과 수자원관리본부장 역시 당황해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해 뛰었던 지역항공사 설립추진 행정지원단을 제껴두고 별반 상관이 없어 보이는 광역수자원본부장에게 업무를 챙기라고 하는 정확한 진의를 두고 과연 어떤 뜻을 가지고 이런 발언을 했는지  도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 것이다.  

도지사는 하루속히 ‘지역항공사 업무를 수자원본부장이 챙기라’ 라는 발언의 진의를 밝혀야 한다. 행정의 안정과 일관성은 책임성있는 행정실현에 필수적인데 이번 발언은 공무원사이의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업무분장에 따라 일관되게 이뤄져야 할 제주도정의 중요현안을 어떻게 수자원본부장이 챙기라는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


제주도지사는 하루속히 지역항공사 문제를 소관이 다른 광역수자원본부에서 어떻게 챙기라는 것인지 하루속히 해명하여 도민의 의혹을 풀어주길 바란다.


                             2004. 7. 19

Posted by 제주의상식
|